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플레이오프/2009년 (문단 편집) ==== 상세 ==== 두산 선발 김선우는 초반 제구력 난조를 보이면서 김재현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고, 좋은 타격감각을 이어가던 박정권이 중견수 앞 안타를 뽑아내면서 2사 주자 1, 3루가 되었다. 뒤이어 박재홍의 타석 때 폭투가 나오면서 3루 주자 김재현이 홈을 밟으면서 SK가 선취점을 얻었다. 2회초 공격에서도 SK는 김강민의 2루타 이후 나주환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주자 3루의 기회에서 정상호가 볼넷으로 출루하였고 뒤이어 이번 시즌 내내 부진하던 최정과 정근우가 각각 안타를 뽑아내 3: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SK의 선발 게리 글로버가 3회말 갑자기 제구력 난조를 보이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종욱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정수빈 타석에서 도루까지 허용하였다. 뒤이어 정수빈마저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주자 1, 2루의 위기에 몰린 게리 글로버는 플레이오프에서 남다른 타격감을 보이던 고영민의 타석에서 슬라이더를 계속해서 던지다가 고영민에게 좌중월 3점 홈런을 허용하며 동점이 되었다. 뒤이어 김동주의 중견수 앞 1루타를 허용하고 난 후 선발 게리 글로버는 마운드에서 정우람으로 교체되었다. 정우람은 김현수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아 무사 주자 1, 3루의 위기에 봉착했으나, 다음 타자 최준석을 5-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유도하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고, 손시헌을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우면서 한숨을 돌렸다. 그 이후 6회까지 0의 행진이 계속되다가, 7회에 승부의 향방이 갈렸다. 7회초 SK 공격에서 정근우가 유격수 실책으로, 박재상이 좌익수 앞 안타를 치며 출루하며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을 하는 박정환이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임태훈의 천적으로 떠오른 박정권이 임태훈의 3구를 때려 왼쪽 담장을 맞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SK가 5-3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이에 두산은 임태훈을 고창성으로 교체하였으나, 박재홍에게 볼넷을 허용하였고, 다음 타자 김강민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점수는 7-3이 되었다. 8회에는 최정이 김상현의 2구를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정우람, 윤길현, 이승호, 고효준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을 가동하며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네 번째 투수 이승호가 승리 투수가 되었다. 반면 두산은 고영민의 3점 홈런 이후 결정적인 상황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여 승부는 원점이 되었고, 최종 5차전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 패배로 두산은 홈에서의 잠실 포스트시즌 SK전 8연패를 기록했다.[* 2007 KS 3~5차전, 2008 KS 3~5차전, 2009 PO 3~4차전.] 이 기록은 [[2018년 한국시리즈|9년 뒤]] [[2018년 한국시리즈#s-5.1|하나]]를 더 찍은 뒤 [[2018년 한국시리즈#s-5.2|9연패에서 멈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